꿈속에서 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되어 출발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나와 함께 몇명이 더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다. 다들 첫 비행에 들떠 있을 무렵, 한 여자가 다가와서 서약서를 내밀었다. 마치 수술 동의서를 받는 것처럼. "이 비행의 위험성 및 사고 가능성을 인지하며......"
그 옆에서는 막바지 기기 점검이 있었는데, 길다란 모양의 신소재 부품을 테스트하고 있었다. 그때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 저건 우주에서 테스트되지 않았는데 혹시 사고라도 생기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출발을 기다리는데, 우주선에 탔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외계인인지 아닌지 모를 외부 집단의 침입으로 그들과의 전투를 해야했고. 날라다니는 비행물체를 타고(자동차 같기도 했지만) 쫓아 다닌것 까지는 알겠는데....
이런 꿈을 꾸다 새벽녘이 되어 소스라치게 놀라 눈을 떴다. 혹시 늦은 건 아닐까. 늦어도 6시반까지는 병원에 도착해야 하는데. 다행히 시계는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을 가리키고 있었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다.
....
이게 무슨 꿈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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