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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3 블로그에 글쓰기..
  2. 2007/08/28 링크, 트랙백에 대한 단상

블로그에 글쓰기..

끄적임 2007/11/03 09:59 by Shinnara

어릴 적에는 글도 잘 쓰고, 백일장 같은데 나가서 상도 받아오고 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글쓰는게 그리 녹녹치 않은 일이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글을 한참 쓰다가도 맘에 안들어서 모두 지우거나 취소 버튼 누르기가 일쑤이고.. 내가 원하는 표현과 느낌이 아니어서 쓰다 마는 경우가 많지요..

여기 블로그(naratalk.com)를 하게된 계기도 어쩌면 글 쓰는 연습을 좀 더 해보자라는 생각에서였는지 모릅니다. 원래 딸 아이 사진 및 가족 사진을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그곳은 사진이 위주여서 특별히 글을 많이 쓰거나 하지는 않았지요. 요즘은 사진 올리는 것도 제때 못해서 한달이나 지난 사진들을 몰아서 왕창 올리고 있답니다. T.T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자연스레 다른 분들의 글들도 많이 보게되는 법이죠. 저는 한RSS를 이용하는데, 벌써 등록된 블로그가 150개가 넘습니다. 모든 글들을 다 읽지는 못해도 몇몇 분들의 글들은 빠짐없이 구독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 제일 부러운 분들은 자신의 일상이나 소사를 무척이나 편안한 문체로 맛갈스럽게 담아내시는 분들입니다. 몇몇 분들의 예를 들어보자면..

공순이 감성로그
캐나다에 사시는 쿨짹님의 블로그로 일상 생활에서의 이야기를 위주로 소설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요하네스버그, 남아공
직설적인 필체가 읽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시는 양파님의 블로그

ggoi's life
경북 칠곡에 사시는 주부 꼬이님의 블로그, 블로그를 오픈하신지는 한달 정도 되시는것 같은데 일상 생활에서의 일들을 맛나게 써주십니다.

HAPPYNARI.com
이쁜 딸 세하를 키우시는 나리님의 블로그. 세하가 커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재밌게 엮어가고 계십니다. 사진과 글에서 배울게 많답니다^^

소프트웨어 이야기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시는 제임스님의 블로그입니다. 개발자로서의 저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주옥같은 글들이 많습니다.


좋은 블로그들이 많이 있지만,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하구요. 정말 위의 블로그 들은 제가 꼭 닮고 싶은 분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보다 좋은 글들을 쓸 수 있을지 좀더 고민하고 연습해봐야겠습니다.

먼 훗날, 요즘의 글들을 다시 보면서 웃게될 날이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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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트랙백에 대한 단상

분류없음 2007/08/28 15:23 by Shinnara

처음 트랙백이라는 용어를 접하였을 때, 이게 스크랩이나 퍼가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감이 안오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트랙백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오용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트랙백이란 무엇일까요? 제가 어떤 글 A를 보다가 그 글과 관련된 저의 생각등을 담아 글 B를 제 블로그에 올리고 글 A에 트랙백을 보냅니다. 그러면 글 A의 트랙백 리스트에 제 글이 올라가겠죠. 그러면 나중에 글 A를 읽는 분은 제가 쓴 글 B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제가 쓴 글 B를 읽고 자신 만의 글 C를 쓴 후 제 글에 트랙백을 보낼 수도 있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트랙백이란, 원래 글, 또는 관련 글에 그 글과 연관된 내용이 인터넷 상의 어딘가에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트랙백 등이 없다면 글 A를 보는 사람이 제 글 B의 존재를 알기란 쉽기 않을것입니다. 뭐 물론 글 A에 댓글을 달아서 링크를 제공할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제가 글 A에 트랙백을 보냈다고 해서, 그 정보가 제 글 B에 직접적으로 표시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문에 대한 참조, 즉 글 A의 존재는 제가 적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일반적으로 글을 쓸 때, 글을 쓰는 동기가 되거나 또는 참고한 글에 대해서는 링크를 제공합니다. 그게 원저자에 대한 예의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논문을 쓰거나, 간단한 자료를 만들때도 꼭 출처를 적으려는 노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원문 링크를 따라가면 처음의 아이디어나 생각, 글에 다가가게 되고, 트랙백을 따라가면 생각이나 의견의 변화를 보게 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링크와 트랙백의 역할입니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제 생각과는 다른 분들이 많더구요. 트랙백을 상호교환 하는 경우가 특히 그렇습니다. 저 역시 그런 실수를 가끔 하기도 하는데.. 트랙백을 받았다고 해서 트랙백을 준 글에 다시 트랙백을 거는 것은 트랙백의 순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작성할 때는 원문이나 근거에 대해 충실한 링크를 제공합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원저자에 대한 예의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트랙백을 받는 입장에서도 자신의 글의 존재를 굳이 노출시키기 위해 트랙백을 보낼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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