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회사 동료 중에 전문 연구 요원으로 근무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중 두분이 내일부터 4주동안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어제 환송식이 있었는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니 새벽 5시 30분이었습니다. 회사에는 두시간도 채 못자고 출근을 해야했지요. 출근 당시에는 괜찮던 컨디션이 시간이 지날 수록 급격히 악화. 정말이지 집중도 안되고, 졸립기만 하고.. 오후 들어서는 속 마저 거북하고. 그래도 퇴근을 앞둔 지금은 조금 괜찮아 졌습니다. 술자리가 좋고, 그 분위기를 즐기지만 앞으로는 어제와 같은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썩은 동태눈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지네요. 아내와 딸아이한테도 미안해지구요. 퇴근해서는 없는 기력이라도 끌어모아 아내와 딸아이를 즐겁게 해주어야 겠습니다.
자기 관리, 잘하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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